특히 제주대학교병원은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이 병원 응급센터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는데, 병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일분이 확보돼 있어야 할 A+, O+형 혈액 보유량이 2일분도 채 남아 있지 않아 사실상 혈액 비상 상황에 놓여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어 “혈액 부족 상태가 지속될 경우 설 연휴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원 내원객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헌혈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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