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 '제주국제자유도시' 내용이 수록돼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최근 제주도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교학사 및 고려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중 1사회교과서에 제주도를 '정부가 제주도의 지리적 이점과 탁월한 자연환경 등의 장점을 활용하여 제주도를 자유로운 투자와 관광 및 기업활동이 이뤄지는 국제자유도시로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정부의 현행 교과서 수정계획에 의해 국제자유도시와 관련한 교과내용을 마련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수록안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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