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계장 강창우)가 최근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행성 게임장 단속사례 UCC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 UCC 동영상은 각 경찰서 풍속담담 경찰관들이 출연해 게임장 업주와 경찰관 간에 밀고 밀리는 단속 과정을 상황극으로 설정해 제작됐다.
경찰은 이 동영상을 전국 경찰과 도내 경찰관 대상의 단속기법 전수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청 생활질서계 송택근 경위가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월에도 불심검문 현장 매뉴얼 UCC 경진대회에서 제주동부경찰서가 자체 제작해 출품한 작품이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이는 제주경찰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협력의 결과로써 앞으로도 각종 전국 경진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