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치안 고객 만족도 전국 1위’가 올해 제주경찰을 빛낸 10대 뉴스 중 1위에 선정됐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은 29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제주경찰을 빛낸 10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경찰은 올해 제주경찰 10대 뉴스를 도민과 경찰이 함께 선정하기 위해지난 26~28일 3일간 ‘제주청 홈페이지 및 내부 통합포털’에 설문조사내용을 싣고 높은 응답(경찰 내부 300여 명.도민 등 외부 140여 명) 비율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따라서 2위에는 전국 경찰가족의 휴식처인 ‘한라경찰수련원 개원’이, 3위는 ‘6억대 관급비리 관련 공무원 등 10명 검거’가 뽑혔다.
이어 ‘주취폭력 전담수사팀 운영'(30명 검거, 29명 구속), ‘지역경찰 성과 평가 전국 상위권’(경감 등 2명 특진), ‘15회 1억4000여 만원 훔친 장례식 부조금 절취사건 해결’이 각각 4~6위에 올랐다.
또, ‘경찰특공대 전술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 ‘불심검문 등 현장 매뉴얼 UCC경진대회 전국 2위’, ‘해안경비단 순경 확대 채용’, ‘제주오일시장 One-stop 지원시스템’이 각각 7~10위에 선정됐다.
경찰은 올해 성과를 되돌아 보고, 내년에도 도민에게 항상 친절.공정.신속한 업무를 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