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저축은행, 실적 성장 '지속'
미래저축은행, 실적 성장 '지속'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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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은행(대표이사 김찬경)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미래상호저축은행은 제36기 전반기(2004년 7~12월) 가결산 결과, 90억원의 대손전이익을 거두고 이 중 30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적립, 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4년 6월 제35기 결산 시 창사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 60억원에 버금가는 실적을 반년 만에 이룬 것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저축은행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미래의 지난해 말 기준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8.43%로 전년 같은 기간 7.5%보다 0.93%포인트 상승, 금융감독원의 지도비율 5%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금감원이 경영실적, 경영건전성, 법규준수상황, 리스크관리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CAMEL방식의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저축은행은 전국 저축은행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미래저축은행의 2004년 12월 말 현재 총예수금은 3479억원으로 전년동기(2371억원) 대비 46.73% 증가했고, 총대출금은 전년동기(1979억원)에 비해 49.52% 증가한 2959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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