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평가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 판정을 받았다.
한라병원은 15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전국 21개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한라병원을 포함한 전국 3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권역 방사능 사고 대응 기관인 한라병원은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 과 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참여의지와 결과가 다른 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오염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사선 사고 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라병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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