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8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펼친다.
북군은 지난해부터 사전예고제를 시행해 소규모 공장과 영세 축산업자들이 점검내용, 시설기준, 준수사항 등을 미리 익혀 관계규정 위반행위를 줄일 수 있도록 해 2003년도 위반업소가 62개소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28개소로 크게 줄었다.
이에 북군은 사전점검 예고제가 업소의 환경보전 관심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시설문의 개선,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올해에는 선진환경 관리기법인 자율점검제를 30개 업소에 처음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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