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 조사시 수화통역과 행동.진술을 분석할 이들은 피해자 진술이 오염되지 않은 경찰 조사 단계에 참여해 피해자의 행동과 진술을 듣고 피해를 분석하게 된다”며 “특히 과학적 수사 시스템이어서 인권보호의 효과도 클 것”이라고 예상.
이 관계자는 이어 “경찰은 지난 해 5월부터 제주원스톱지원센터에 임상심리전문가 1명을 위촉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며 “이번 국가공인 수화통역 자격증을 가진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이들의 제주지역 장애인 성폭력 피해 조사시 참여로 상당한 수사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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