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는 노형보건지소에서 운영한 하반기 장애인 작업치료교실 일정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중증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작업치료교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주 1회 총 8주 과정으로 제주한라대학 작업치료과 채수경 교수와 학생들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난 6일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노형보건지소는 이번에 장애인과 봉사학생의 1:1 개별치료, 장애유형별 그룹치료, 각종 수예 활동 등을 통한 장애인의 일상생활동작(ADL)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