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호수 3본 추가 지정
제주시, 보호수 3본 추가 지정
  • 한경훈
  • 승인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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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마을의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노거수’ 3본을 보호수로 추가 지정해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보호수는 한림읍 한림리 소재 팽나무(150년)와 외도1동 팽나무(350년), 우도면 연평리 해송(120년) 등으로 지역의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시는 이번에 3본을 포함해 총 129본을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들 보호수 수종은 팽나무 79본, 해송 37본, 구실잣밤나무 2본, 귤나무 2본, 후박나무 1본, 느티나무 1본, 푸조나무 2본, 은행나무 1본, 녹나무 1본, 주엽나무 2본, 육박나무 1본 등이다.
한편 시는 올해 보호수 관리사업과 관련해 신촌리 소재 팽나무 등 3본에 대해 700만원을 들여 외과수술(목질부 부패방지 예방 등)을 실시했다. 또 한경면 한원리 팽나무 등 9본에 대해서는 1300만원을 들여 주변 정비 및 보호책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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