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농협 대규모 관광단 제주로
日 농협 대규모 관광단 제주로
  • 좌광일
  • 승인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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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우수조합원 1000명 방문

일본 농협의 인센티브 관광단 1000여명이 27~29일 제주 관광에 나선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0시50분 오사카에서 출발한 관광단 70여명이 제주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 나리타, 후쿠오카 등지에서 8편의 항공기를 이용해 일본 농협 인센티브 관광단 1진 47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인센티브 관광단 2진 500여명이 일본 각지에서 7편의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올 예정이다.

제주를 찾는 일본 단일 관광단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관광단은 일본 농협이 선정한 우수 조합원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제주 관광에 나선다.

일본 농협관광 타나베 유타카 사장과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여장남자인 이코가 동행한다.

이들은 이번 제주 방문 기간에 제주시 용두암, 삼성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라산 트래킹, 골프, 자유여행 등을 골라 선택 관광을 한다.

제주도는 관광단이 도착할 때 제주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갖고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농협인의 밤 행사에 제주 민속공연을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이번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로 35억원 이상의 직접 생산효과와 8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도쿄에 있는 제주관광사무소를 통해 농협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일본 농협과 여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8월 제주를 방문, 여행지를 제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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