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 크게 늘어
소비자고발 크게 늘어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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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작년 4330건...전년 比 67% 증가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후회하면서 제기하는 소비자 고발이 크게 늘고 있다.
제주시는 11일 시내 5개 민간소비자단체가 지난해 접수.처리한 소비자고발건수는 4330건으로 전년도 2591건에 비해 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발건수 가운데 학급교제와 건강 보조식품 등 방문.통신 판매에 의한 계약이 1332건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소비자 구매 상품별로는 식료품이 4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습교제 및 도서 .음반 등 문화용품 453건 △통신기기 325건 △가전제품 241건 △의복류 211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이들 고발건수 가운데 814건은 계약해지하고 376건은 합의 배상하는 한편 292건은 환불처리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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