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6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라산 윗세오름의 기온이 영하 6.7도까지 내려가면서 첫눈이 관측됐다.
한라산 첫눈은 작년보다 15일 늦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강한 바람에 의해 눈발이 흩날리면서 적설량은 기록하지 않았다.
대신 해발 1천500m 고지부터 정상까지 상고대가 만발해 은빛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해안지역도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5일 낮에 점차 기온이 상승하고, 26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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