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방재본부, 실태 분석 및 안전관리 방안 모색
화재발생시 피난 장애를 초래해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24일 소방방재본부 3층 회의실에서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상 문제점 분석 및 화재 등 각종재난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으로는 ▲소규모 노유자시설의 경우 소방시설 설치기준 미흡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장애 ▲대부분 시설이 도심에서 원거리 위치해 신속한 초기대응곤란 등의 문제점이 도출됐다.
도출된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생활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강화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로 실제상황 초기대처능력 제고 ▲시설별 현황, 위치 등 관리카드 재작성 ▲최근 사회복지시설 화재발생 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 등이 제시됐다.
이와함께 12월5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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