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피아니스트 우상임씨 추천작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25일 오후 7시 프리머스시네마 제주에서 제주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그 열번째 작품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피아니스트의 전설’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1998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로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들을 실어 나르는 ‘버지니아호’에서 태어나 일생을 그 배 안에서 살다간 천재피아니스트의 이야기이다.
선상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만을 보고 자라 바다 밖 서계를 전혀 모르는 그의 이름은 ‘나인틴 헌드레드’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배 안의 모든 승객과 선원들을 기쁘게 하며 살아간다. 그에게는 배안이 그의 세상이었고 피아노는 그의 삶이고 희망이었다. 그러던 그가 27살 되던 해, 동갑내기 트럼펫 주자 ‘맥스’를 알게 돼 그 때부터 두 사람은 배안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추천한 우상임 피아니스트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너무나 특별하다. 땅을 밟고 사는 우리와는 다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이다. 영화 속의 대사들이 머리에 많이 남는 그런 영화이다. 주인공이 친구에게 한 말들 ‘날 막은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결국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는 말’ 88개의 건반 안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던 그가 두려했던 88개의 건반 밖의 세상. 그 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 영화였다”고 추천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우상임씨는 25일 영화 상영전 추천작 소개와 추천 이유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에 직접 참석하게 된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사)제주씨네아일랜드,(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최하며 영화진흥위원회,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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