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는 이날 적십자 봉사원 150여명과 북한이탈주민 2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1750포기 5635kg)를 만들어 도내 취약계층 805가구에 나눠주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김장김치를 들고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각각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용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겨울은 더욱 춥고 길게 느껴진다”며 “오늘 전하는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온정까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