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장은 영전하는 자리"
"제주경찰청장은 영전하는 자리"
  • 김광호
  • 승인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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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한 동안 종착지나 다름없었던 제주지방경찰청장의 자리가 몇 년전부터 영전해 가는 자리로 굳혀지면서 제주경찰의 위상도 그만큼 전에 비해 많이 달라지는 모습.
23일 발표된 치안감 승진 및 전보 내정 인사에서 경무관인 정철수 경찰청 대변인이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제주지방경찰청장에 발령됐으며,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이 요직인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영전.
그런가 하면 지난 해 제주지방경찰청장에서 경찰청 경무국장으로 영전했던 박천화 치안감도 이번 인사에서 다시 요직인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발탁.
이처럼 제주지방경찰청장의 잇단 영전은 경무관급 청에서 치안감급 청으로 승격되면서 부터인데, 한 경찰관은 “경무관 청장은 대부분 퇴임을 앞둔 계급 고참이어서 제주청장에서 퇴임하거나, 보직 없이 본청 에 대기 발령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치안감으로 승진하고 내려오는 자리여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두 영전해 가는 자리가 됐다”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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