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0.22%...전월대비 0.18%P↑
2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10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에 비해 0.18%포인트 상승했다.
어음 부도금액은 10억원으로 전월 대비 22%(1억8000만원)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액 증감을 보면 제조업(4억9000만원), 농림어업(7000만원) 등은 증가한 반면에 사업서비스업(1억5000만원), 오락·문화·기타서비스업(1억2000만원) 등은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 수는 2곳으로 전월과 같았다.
한편 지난달 도내 신설 법인은 모두 67개로 전월에 비해 16개(31.4%) 증가했다. 이는 특히 지난해 월평균 신설법인수(46개)와 지난해 동월 신설법인수(37개)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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