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학 치료 도내 최초 시술
광역학 치료 도내 최초 시술
  • 김광호
  • 승인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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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 대상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도내 최초로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에 대한 광역학 치료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라병원은 “안과이비인후과센터 이규성 과장이 지난 2일 K씨(72) 등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 2명으로 대상으로 광역학 치료를 시행한 결과 경과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종전에는 도내에 광역학 치료를 시행할 망막 전문의가 없어 환자들이 대도시 등으로 나가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광역학 치료가 성공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 병적근시와 동반된 맥락막신생혈관 등 광역학 레이저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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