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계좌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은 총 768명(계좌)에 이르고 있다.
또 720명이 사회복지시설 등 각종 기관·단체에 매월 5000원에서 5만원까지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등 빈곤 아동들에게 새희망을 주기 위해 월드비전, 유니세프, 한국기아대책본부 등을 통해 아프리카 학생과 결연으로 정기 후원을 하는 공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서별로는 주민생활지원과와 여성가족과, 용담1동, 노형동의 경우 전 직원이 사랑의 1계좌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 직원 75% 이상 기부·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공직자들의 솔선참여를 계기로 나눔 문화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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