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젓갈 등 9개 품목 수거검사 결과 ‘적합’
시는 지난 11일까지 관내 김치제조업소 및 김치양념 제조업소 30개소를 일제 지도점검하고, 김장 재료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김치 4품목, 고춧가루 4품목, 젓갈 4품목, 배추 등 농산물 9품목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원료 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를 적발, 영업정지(5일)의 조치를 취했고, 시설기준 위반 1개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수명령의 행정조치를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동안 부정·불량 및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관내 업소 대부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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