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 2년 연속 최상위 판정
한마음병원(원장 이유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 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유일의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심평원은 최근 진료적정성을 평가해 진료 잘 하는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급성 심근경색증 2011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한마음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7개 종합병원 중 한마음병원을 포함한 10개 병원만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며 “한마음병원의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 수준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마음병원은 “응급실 도착시부터 막힌 혈관을 긴급히 뚫어 혈류를 재 개통시키는 치료까지 소요된 시간이 모든 환자에서 판정기준 90분 이내에 시행돼 100%의 달성율(전국 평균 91%)을 보였으며, 응급실 도착시부터 혈류 재개통까지 소요시간은 전국 평균 67분이었으나 한마음병원은 50분으로 보다 신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원내 사망률과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전국 평균 각각 7.5%, 7.9%인데 반해 한마음병원의 원내 사망률 0%,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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