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춘자.한순자씨 최우수상 수상
고춘자.한순자씨 최우수상 수상
  • 고안석
  • 승인 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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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후생활문화연구회 제2회 제주개척수기 공모전

제주노후생활문화연구회(회장 문태길)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척박한 땅에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선인들의 참모습을 찾아, 후세에 산교육의 장으로 전승하고자 마련한 ‘제2회 제주개척수기’에서 고춘자씨(일반분야)와 한순자씨(봉사분야)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개척수기는 지난 8월부터 10월3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결과, 모두 52명의 도민이 응모했다.
심사결과 고춘자씨의 ‘달팽이 인생’이 일반분야 최우수상에 뽑혔고, 한순자씨는 ‘봉사자의 선물! 젊음’이란 작품으로 봉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능수씨는 ‘우라 마을의 새마을운동’으로, 이인숙씨는 ‘뒤안길에 서서’로, 오계아씨는 ‘은혜 속으로’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노후생활문화연구회는 도지정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과 교양 강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양지인 ‘젊게 사는 사람들’은 올해로 10회 발간하게 된다.
한편 제주개척수기 시상식은 12월7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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