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최근 각계 조사연구 결과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수업이 학업성취도, 사고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문제해결력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는 등 NI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세번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라일보사(대표이사 강만생)와 도내 NIE연구모임인 제주NIE학회(회장 허지원)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제주NIE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신문활용학습을 위한 연구활동과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라일보사가 창간 20주년을 맞는 2009년부터 지역신문의 교육적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3년간 이어오고 있는 NIE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신문지면을 비롯해 한라일보가 마련한 NIE 공모전 입상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신문에 소개됐던 다양한 활동자료, 신문일기, 신문스크랩, 처음 만나는 NIE, 다양한 NIE, 현장 NIE 활동자료가 선보인다.
강만생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제주지역 일간지중 처음으로 NIE연재를 이끌어오면서 신문의 교육적 효과와 지역신문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한라일보 NIE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학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NIE학회장 허지원 회장은 “전시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다양하고 수준높은 활동사례를 만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회 문의는 010-9110-8084로 하면 된다.
26-27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한라일보사.제주NIE학회 공동으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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