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박상민.정훈희.해바라기 등 출연
제주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불우아동들을 돕기 위한 ‘제6회 러브콘서트’가 2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러브콘서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주최, 제주MBC와 제주사랑연합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제주도, 제주은행, 에이디텔레콤(주), JDC, 그랜드 장례식장 등 120여개의 제주도내 기관, 기업 및 단체들이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
이번 콘서트는 탤런트 최종환씨의 사회로 진행되는데, 어린이재단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도출신 탤런트 고두심이 축하영상으로 공연의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서 최근 디지털 싱글곡 ‘툭툭 털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박상민, ‘꽃밭에서’‘안개’ 등 무수한 곡들을 유행시킨 가수 정훈희, ‘사랑으로’라는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대표 포크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룹가수 해바라기가 출연해 제주도민의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기간동안 힘든 병마와의 싸움을 계속해왔던 제주도의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이들이 속한 가정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도 생활안정 및 교육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홍만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후원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도내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많은 제주도민들이 이번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도 즐기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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