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국제교류도시 상징거리 정비
제주시, 국제교류도시 상징거리 정비
  • 한경훈
  • 승인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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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시 홍보간판 교체 설치 등
제주시는 국제교류도시 상징거리 정비 및 조성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용두암주차장에 설치된 중국 계림시(桂林)의 낡고 퇴색된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홍보판은 가로 6m, 세로 3m 크기로 용두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계림시 이강(?江)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천읍 조천리 항일기념관에 있던 중국 래주시(萊州)의 월계 선자상을 신산공원으로 옮겨 월계화를 같이 도심 공원에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노형 신비의 도로에 설치한 중국 혼춘시(琿春) 홍보판도 정비했다.
시는 이달 중에는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 근린공원에 미국 샌타로사시의 꽃인 장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영공원 서측 독일 로렐라이 요정상 주변에는 태극기와 독일기를 게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제주시의 국제교류도시는 현재 5개국에 12개 도시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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