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간판 축제인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한 달여간 앞두고 북군이 각 부서별 준비상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군은 10일 2층 군 회의실에서 실과장, 각 부서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2005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 보고회에서는 실과별 분담업무와 준비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북군은 지난 1일부터 서울 63빌딩 전망대 특별전시장에서 들불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들불축제 사진전시회를 한화그룹 후원으로 개최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다음달까지 2달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60×80㎝ 규모의 액자에 들불축제 명장면 45점이 내걸린다.
(주)63City 관계자는 "새해 첫날에는 63빌딩 전망대에서 새해맞이 일출제를 개최했는데 두 시간여 동안 17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들불축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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