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프랑스인 관광객 3명을 인솔하고 제주에 왔던 여대생 김 모씨(20)는 최근 서부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란에 ‘외국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신 하귀파출소 경찰관님들 감사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
이재덕.김남철 경사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도보여행을 하던 프랑스인 관광객들이 파출소를 찾아 와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배낭 등을 맡아 보관해 주면서 도보여행 코스와 소요시간 및 주변 숙박업소까지 정성껏 안내해 준 것.
여대생 김 씨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프랑스 친구들이 이곳 경찰관님들 정말 친절하다면서 극찬했고, 덕분에 그 친구들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제주를 떠났다”면서 “제가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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