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합창단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2011 고3 수험생을 위한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의 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시내 고3생을 중심으로 열리고 이어 21일 오전 10시에는 한림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고3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또한 25일 오전 10시에는 세화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연주회는 도립 제주교향악단.합창단 111명이 출연하는 매머드 프로그램으로 지휘는 정운선 도립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맡고, 성악 협연으로는 제주합창단 소프라노 최윤덕, 테너 강창오 단원이 함께 한다. 기악협연으로는 바이올린 장선경씨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서곡/글린카-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성악 협연/Sop Solo 최윤덕/ 푸치니-자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델리 -‘까딕스의 처녀들’, Ten Solo 강창오/푸치니-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카푸아-‘오! 나의 태양’, Duett/샐린디옹-애니메이션 ‘카멜롯을 찾아서’ 중 ‘기도’ ▲바이올린 협연 장선경/비발디-‘사계’ 중 ‘가을’ 제 1.3악장▲ 영화음악/웨버-‘오페라의 유령’, 베델트-‘캐리비안의 해적’ ▲도립제주합창단/엔니오 모리꼬네-‘넬라 판타지아’, 이문석-‘맘마미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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