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인 제주시 서부지역에 방음도서관이 개관했다. 14일 제주시 도두동(동장 부성현)에 따르면 관내에 건립된 제주서부방음도서관이 지난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방음소서관은 공항 소음 피해지역인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1층에는 육아시설(어린이집)이, 2층에는 열람식(60석)이 들어섰다. 도두동 관계자는 “제주서부방음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 및 생활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