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참석 15여명...해당 식당 조사 진행 중
14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열린 동부서 형사계 직원 딸의 돌잔치에 참석했던 경찰관들이 복통과 발열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경찰관들은 동부서 소속 10여명을 비롯해 서부서 2~3명, 서귀포서 1~2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돌잔치가 열린 식당에서 나온 회와 고기를 먹고 탈이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돌잔치에 참석했던 일부 경찰관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해당 식당 등에 대한 관련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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