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수술 1000례 돌파
무릎관절 수술 1000례 돌파
  • 김광호
  • 승인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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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김상림 교수, '도내 최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정형외과 김상림 교수팀이 무릎인공관절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제주대병원은 14일 “김 교수 팀은 병원이 개원된 2001년(10월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 1000례라는 도내 최다 업적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닳아 없어진 연골에 인체에 해가 없는 인공물을 관절이 있던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로 약물치료나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시행된다.
김 교수는 “예전에는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서울로 가는 도민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오히려 서울에서 수술하러 내려오는 환자가 있을 정도”라며 “특히 작년 보건복지부 선정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되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정형외과를 전공했으며, 제주대병원 2.3대 병원장을 지냈다. 그동안 슬관절 및 인공관절 성형술 관련 SCI급 논문을 다수 발표해 올해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발행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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