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오용석)이 주관한 2011년도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강순미씨(일반부)와 오현중 강민건, 고현준, 김승우(학생부)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강순미씨는 학생들이 평소 미술시간에 팔레트 세척시 쓰다 남은 물감이 그대로 버려지는 것을 보고 세척이 편리하고 물감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물감 절약형 간편 팔레트’로 대상을 거머줬다.
강민건, 고현준, 김승우 학생(공동발명)은 목재를 사용한 숯 제작시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착안해 제주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억새를 이용한 숯을 만드는 방법을 고안한 ‘억새 및 잡초를 이용한 친환경 숯 토양개량제 및 비료’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금상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은상과 동상, 입선자에게는 제주상공회의소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우수입상작에 대헤서는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이 우선 지원된다.
■수상자 명단
▲일반부
△대상=강순미 △금상=김수철 △은상=이태봉 △동상=강영호, 이승철 △입선=장근호, 김윤수, 강원태, 문준섭, 민홍시, 김승범
▲학생부
△대상=강민건 고현준 김승우 공동 발명 △금상=정희수(백록초) △은상=김윤수(표선고) △동상=문경찬(신제주초) 김재혁(흥산초) △입선=고승범(한라중) 강우준(중앙중) 강지원(중앙중) 김진수(제일중) 이민수(신제주초) 김하경(한림고) 김민건(동화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