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美대사관 농업 담당관 초청 현황 설명회 개최

제주농협은 이날 미국 대사관 농무관실의 제널드 스미드(Gerald Smith) 농업 담당관(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초청해 제주감귤의 미국 수출 기반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상오 본부장은 스미드 담당관을 만난 자리에서 “감귤농가가 생산과정에서 검은점 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살균제 농약 다이센엠을 연 4회 정도 사용하고 있다”며 “ 미국내 다이센엠 농약 잔류 허용기준이 조기에 설정될 수 있도록 미국의 농약등록 관련 업무처리 일정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또 “2011년도 제주감귤 미국 수출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국 현지 검역 및 통관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궤양병 발생으로 2003년부터 중단됐던 제주산 감귤 대미 수출은 올해부터 본격 재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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