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감귤 미국수출 기반 조성에 총력
제주농협, 감귤 미국수출 기반 조성에 총력
  • 한경훈
  • 승인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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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美대사관 농업 담당관 초청 현황 설명회 개최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제주산 감귤 미국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미국 대사관 농업 담당관을 초청, 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이날 미국 대사관 농무관실의 제널드 스미드(Gerald Smith) 농업 담당관(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초청해 제주감귤의 미국 수출 기반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상오 본부장은 스미드 담당관을 만난 자리에서 “감귤농가가 생산과정에서 검은점 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살균제 농약 다이센엠을 연 4회 정도 사용하고 있다”며 “ 미국내 다이센엠 농약 잔류 허용기준이 조기에 설정될 수 있도록 미국의 농약등록 관련 업무처리 일정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또 “2011년도 제주감귤 미국 수출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국 현지 검역 및 통관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궤양병 발생으로 2003년부터 중단됐던 제주산 감귤 대미 수출은 올해부터 본격 재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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