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 결과 건입동의 ‘우리역사 바로알기’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건입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최우수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한림읍의 ‘해녀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과 삼도1동의 ‘녹색마을 꽃 종묘장 조성 아름다운 동네가꾸기’가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조천읍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과 일도2동의 ‘어우렁 다우렁 다문화가족 지원, 화북동의 ’문화유적 해설사 양성‘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표대회는 각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은 특화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파급하고, 주민자치위원회 간 정보를 공유히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