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축분뇨 적정처리기반 조성
제주시, 가축분뇨 적정처리기반 조성
  • 한경훈
  • 승인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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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처리시설 증설 연내 마무리...공동자원시설도 확대
제주시는 가축분뇨로 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리시설 확대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우선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1일 100t에서 200t으로 증설하는 사업을 올해 내 준공할 계획이다.
또 당초에는 올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1개소 증설할 계획이었으나 1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 착수 준비 중에 있다. 시는 현재 3개소인 공동자원화시설을 내년까지 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별사업장 가축분뇨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61농가에 11억을 투자, 퇴·액비화 시설 및 부대 장비 구입을 지원했고, 액비저장조 지원사업으로도 21농가에 20억6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 냄새없는 친환경 축산사업장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원스톱처리시스템 도입, 미생물생산시설 지원사업, 냄새저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냄새저감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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