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마감 5일을 앞두고 N7W 재단에서는 중간집계 상위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7위 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동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동안 노형동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하여 길거리 캠페인 전개, 신비의 도로 등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각 자생단체별로 적극적인 기탁, 기업과 개인들의 참여는 물론 지난달 주민자치위원들이 수도권을 방문하여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홍보활동,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7대자연경관 투표 참여를 외치는 등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하여 쉴새 없이 달려왔다.
덕분에 우리 노형동 주민들은 동전투표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사리 손으로부터 어르신들까지 백 원짜리 동전부터 만 원짜리 지폐를 내놓으며 투표참여에 동참하였다.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3번의 도전으로 성공하였으나,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도전기회는 이번 한번뿐이며 마지막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다. 양손을 주머니에 놓고는 성공의 사다리를 오를 수 없다는 옛 성인의 말씀을 되새겨 봐야 한다.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을 때 우리의 꿈은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