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행한 ‘제주여행 4대 테마별 Top 7’ 선정 이벤트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에 음식과 해변, 거리(도로)와 즐길거리 등 4개의 테마별로 각각 14대 후보군을 미리 선정, 제주공항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이 가운데 ‘탑 7’을 선정했다.
이벤트 결과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흑돼지’(1순위), ‘갈치조림’(2), ‘회’(3), ‘전복뚝배기’(4), ‘옥돔구이’(5), ‘고기국수’(6), ‘물회’(7) 등이 선정됐다.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는 ‘주상절리’(1), ‘우도 산호해수욕장’(2), ‘신양 섭지코지해변’(3), ‘협재해수욕장’(4), ‘김녕해수욕장’(5), ‘함덕 서우봉해변’(6), ‘삼양 검은모래해변’(7)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대표하는 거리(도로)는 ‘올레길’(1), ‘애월 해안도로’(2), ‘비자림’(3), ‘1100도로’(4), ‘용담 해안도로’(5), ‘5.16도로’(6), ‘도깨비도로’(7) 등이 즐길거리로는 ‘올레길 걷기’(1), ‘해안드라이브’(2), ‘먹거리’(3), ‘해수욕’(4), ‘섬 속의 섬 관광’(5), ‘등산’(6), ‘승마’(7)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스티커 투표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총 4차례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