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에 항상 웃을 수는 없지만 자기 자신이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자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는 더 없는 선물을 주게 된다. 그래서 웃음은 만국공통어이며 아름다운 것이다.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 내면을 반 이상은 담겨 있다고 한다.
찡그리는 모습, 화가 난 모습을 보면 먼저 거부감이 생겨 다가서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웃는 모습 앞에는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을 끌리게 하는 또 다른 매력을 분출하게 된다.
며칠 전에 감귤박물관을 찾은 홍콩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귤쿠키 체험활동을 하면서 내 자신이 뿌듯함을 느껴 본 적이 있다.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내가 환한 웃음을 간직하고, 하는 행동 하나 하나를 지켜보는 그 분들이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미소가 가득했다. 감귤 쿠키모양 두께가 두껍다는 말을 할 때『두꺼워, 두꺼워 얇게, 얇게』이렇게 하면 상대방에서도 따라 하면서 같이 웃고는 하였던 것이다. 감귤 체험을 하는 동안 끝까지 웃음이 가득하여 체험의 재미에 푹 빠져 들게 하였다. 감귤 체험이 끝나면 같이 사진을 찍자는 홍콩 관광객을 위해 못난 얼굴이지만 또 한번 웃음을 선사 한다. 왜냐하면 친절과 미소는 관광 1번지 서귀포시 공직자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감귤박물관 매표를 하고 관람하시는 분들을 위해 웃음과 친절로써 전시실 관람 코스를 안내한다. 항상 웃음을 갖고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웃어 보자. 자연스런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표정을 끊임없이 연습해 보자. 그러면 웃음은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 것이다. 제주관광의 경쟁력은 바로 미소와 웃음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인식해 보자. 이를 위해서는 자기만이 명품 웃음을 만드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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