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험장 주변 공사소음 억제도
201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는 수험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시내 공영버스 노선을 조정, 운행횟수를 늘리는 등 수험생 편의향상에 주력하는 모습.
제주도는 이와 함께 각 고사장 주변 교통정리 및 소음방지를 위해 자치경찰을 동원해 고사장 주변 200m 전방에 대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반경 2km 이내지역에 대해서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 수험생 수송차량의 우선 통행을 확보해 나갈 방침.
김진석 제주도자치행정과장은 “수능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함께 인근 지역 공사장 등에서의 소음방지에도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라며 “최대한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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