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과실중도매인연합회, 유통협력 강화
제주농협-과실중도매인연합회, 유통협력 강화
  • 한경훈
  • 승인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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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발전과 상생을 위한 워크숍 개최...“고품질감률 출하” 주문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유통주체인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이를 위해 (사)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지난 28~29일 도내 농협조합장,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주체간 정보교류 및 협력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이명수 회장은 “제주감귤이 요즘 가격을 잘 받고 있는 것은 상품성 있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 출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꾸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농협은 지속적인 고품질감귤 출하와 함께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을 강력히 추진하고, 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는 소비지 시장가격 지지에 협력하기로 상호 의견 접근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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