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에서 살아남는 응급치료법’
‘위기의 지구에서 살아남는 응급치료법’
  • 고안석
  • 승인 2011.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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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양방 의사 박은기.유가연씨 펴내...재난상황때 안전행동요령 등 책 속에 담아

‘위험한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의료시설의 도움이 희박한 재난 환경에서 질병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던 젊은 두 의사가 책을 펴냈다.
‘위기의 지구에서 살아남는 응급치료법’.
이들은 각각 양방과 한방으로 분야는 다르나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자하는 의지는 다르지 않다.
이 책은 각종 재해 재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 행동 요령과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이 할 수 있는 응급치료법 그리고 극심한 굶주림에 처했을 때 고비를 넘길 수 있는 법들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전과 다른 국면으로 다가오는 지구의 위기(우주선-cosmic ray 유입 등) 상황들을 알리고 그에 맞는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박은기씨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후 두이비안 한의원 부원장을 거쳐 현재 서귀포 서부 보건소에 근무 중이다.
그는 한의학을 통해 모든 병의 원인이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고 명상을 통해 유쾌한 마음을 얻었다. 마음이 평정을 찾자 지구가 깊은 병에어 곧 대대적인 자연재해를 통해 자체정화를 시작하게 될 것임을 알게 됐다.
현재 본래 연결된 하나의 뿌리인 지구와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알리고 의학적인 관점에서 자연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가연씨는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을 수료, 미국 의사면허 (캘리포니아주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유 씨는 우연히 명상을 시작하며 근원적인 것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의학에서 말하는 대다수 질병은 산업화로 인해 사람들의 의식주가 자연에서 멀어지면서 생겨난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알고 치유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공부 중이다.
이 책을 통해 지구에서 일어나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각성이 높아지고 위급시 다방면으로 책의 내용이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도서출판 수선재,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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