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마약탐지견 기량 전국 최고
제주세관 마약탐지견 기량 전국 최고
  • 좌광일
  • 승인 20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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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 마약탐지견 ‘라미’가 전국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세관(세관장 정병태)은 지난 25~27일 인천시 중구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제주세관 마약탐지견 ‘라미’가 마약탐지 분야에서 우승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세관 장순호 탐지조사요원과 한팀을 이뤄 출전한 라미는 건물내부, 차량 등에 숨겨진 필로폰 등 5가지 종류의 마약을 최단 시간내에 찾아내 대회에 참가한 다른 탐지견 11마리를 제치고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살인 라미는 무게 27kg의 암컷으로 지난 2004년 7월부터 마약탐지 업무에 투입된 베테랑 탐지견이다.

제주세관은 라미를 포함해 2마라의 탐지견을 제주국제공항에 배치, 제주에 반입되는 각종 화물과 여행객 수화물에 대해 마약탐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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