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이도초등학교’와 ‘신하귀초등학교’의 명칭이 ‘이도초등학교’, ‘하귀일초등학교’로 각각 결정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명 공모와 학교명선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전통적으로 학교 명칭은 마을의 상징성을 표현하고 학교 위치를 잘 알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하귀일초교’는 ‘하귀 1리’와 ‘제일’의 합성어로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신설학교명은 입법예고 절차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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