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류학과 이가영 학생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청도군에서 주최한 ‘2011 청도반시염색 디자인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청도반시염색 디자인 공모전은 ‘느리게 입기, 자연을 입기-Slow & Natural’을 주제로 열린 전국 규모의 천연염색공모전으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감물염색 산업의 대중화 및 전문화를 위해 감 염료를 활용한 다양한 염색기법과 의류디자인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도반시염색 디자인 공모전은 21세기 화두인 환경,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천연염색 소재를 활용해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창조하는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자연이 주는 순수성과 전통문화의 깊이를 접목시켜 새로운 패션 문화의 장을 열었다.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여 천연염색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해 천연염색 디자인의 다양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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