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추자서 민주패배 해석 분분
도의회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3개 선거구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정작 26일 실시된 한경.추자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패배해 이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
특히 한경은 내년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강창일 국회의원의 고향인데다 이 선거구에서는 직전 민주당 도의원이 당선됐던 곳이어서 이번 선거결과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낳을 것인지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상황.
한편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킨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텃밭에서 이룬 승리여서 의미가 크고 값지다”며 “이는 낮고 진실한 자세로 민심을 듣고, 지역일꾼을 자임하면서 출마한 서대길 후보의 진정성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도민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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