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000명 유치목표...내년 3월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를 동계 전지훈련 집중 유치기간으로 설정, 제주시체육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전지훈련 3000개팀에 3만6000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는 지난 동계 전지훈련시즌 때 제주시를 방문한 전지훈련 인원(2755팀 3만4651명)에 비해 약 4%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약 37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이미 지난 6월에 기존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한 감사서한문과 홍보책자를 발송했다. 또 지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홍보단을 현지에 보내 유치활동을 벌였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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