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폭력피해여성과 그 가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여성과 그 가족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임대보증금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관리비 등 공과금은 입주자들이 부담한다.
이 사업과 관련해 제주시지역에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4호에 14명이 입소해 있다.
제주시는 임대주택 6호를 추가로 확보해 폭력피해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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