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열려 / 권 법무장관, 지검서 '공정 법치' 당부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봉사자의 전문성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인권대회는 25일까지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의 내실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24일 첫날 세미나에서는 서울기독대 문영희 교수의 ‘범죄피해자 지원 자원 확보 전략’, 부산센터 사무국장 고혜경 씨의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한편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이날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박성재)을 지도방문해 ‘공정한 법치, 사회적 약자 배려, 겸허한 자세’를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사건 하나하나를 처리할 때마다 항상 공정한 기준을 준수해 ‘공정한 법치’를 실현하고, 서민.다문화 가정.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선 따뜻하게 배려하며, 겸허한 자세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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