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하나로국제예술단 연주
제주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은 22일 오후 5시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하나로국제예술단과 공동으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다문화 가족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를 찾은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7대경관 선정에 큰 힘을 보탰다.
베트남 등 7개국 7~14세 자녀 20여명으로 구성된 하나로국제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고향의 봄’‘오나라’‘베토벤 교향곡’‘신세계 교향곡’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7대경관 선정을 기원했다.
제주국제가정문화원과 하나로국제예술단은 7대경관 선정기원 공연 뿐만 아니라, 직접 투표 시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학부모, 하나로 마트 손님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며 7대경관 선정투표 참여 확산에 힘썼다.
범도민위 관계자는 “이번 7대경관 선정기원 다문화 가정 학생 예술단 공연은 제주도내 다문화 가족들의 마지막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7대경관 이벤트가 글로벌 이벤트임을 감안, 마지막 남은 기간 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다문화 가족, 해외에 있는 다문화 가족 친지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 준다면 7대경관 선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연관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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